연예
`장르파괴녀` 김예원, 8월 더 뜨겁게 달려라
입력 2016-08-05 17: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야말로 '종횡무진'이란 표현이 어울린다. 배우 김예원이 올 여름 영화, 뮤지컬, 드라마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김예원은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잭 더 리퍼'를 비롯해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국가대표2' 그리고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통해 연달아 대중을 만난다.
'잭 더 리퍼'에서는 글로리아 역을 맡아 사랑에 빠진 여자의 설렘부터 병에 걸려 죽어가는 처절함까지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받고 있다.
그런가하면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에서는 이른바 '취집'으로 인생 반전을 꿈꾸는 전직 피겨 요정 가연 역을 맡아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는 시사회 평을 받고 있다.

또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공효진의 직장 동료이자 미인대회 출신 기상캐스터 장주희로 분해 극의 활력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연기 내공을 다양한 분야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김예원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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