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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연상호 감독전’ 개최
입력 2016-08-05 09:45  | 수정 2016-08-05 10: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CGV아트하우스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연상호 감독전을 진행한다.
연상호 감독은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부터 실사 영화 ‘부산행에 이르기까지 현실에 기초한 독특하고 파격적인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감독이다.
이번 ‘감독전에서는 18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서울역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돼지의 왕(2011), ‘사이비(2013) 등의 과거 작품이 상영된다. 또, 연상호 감독의 세계관을 집중 탐구해볼 수 있는 시네마톡·스페셜톡 등도 선보인다.
더불어 CGV아트하우스에서는 ‘연상호 감독전을 기념해 11일(목)부터 24일(수)까지 2주 동안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서울역 제작과정과 미공개 스틸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연상호 감독은 사회 현실에 대한 예민한 통찰과 거침없는 상상력을 갖춘 독보적인 스토리텔러이자, 현재 한국영화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차세대 감독이라며 ”연상호 감독의 본령을 엿볼 수 있는 세 편의 장편 애니메이션을 통해 실사보다 더 현실의 본질을 정확히 파고드는 애니메이션의 놀라운 힘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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