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록적인 폭염 계속…서울 36도·광주 35도
입력 2016-08-05 07:22  | 수정 2016-08-05 07:59
<오프닝>요즘 내리쬐는 햇살은 뜨겁다 못해 따갑습니다. 외출하실 때 꼭 자외선 차단제 바르시고요. 모자나 양산을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폭염 특보가 계속 되고 있는데요.

<1>오늘도 뜨겁게 달궈지겠습니다. 붉게 표시된 지역은 35도를 넘나드는 곳인데요. 서울의 낮기온 36도, 광주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2>기록적인 폭염은 주말에도 이어집니다. 내일과 모레 소나기가 내리면서 더위가 조금씩 수그러들겠지만요. 중국에서 또 뜨거운 공기가 유입되며 폭염이 다시 심해질 전망입니다.

<기상도>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요. 남부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에서는 오전에, 전남내륙에서는 오후에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오늘도 서울과 수도권 등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서울 26.7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숨 막히는 더위로 이어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36도, 대구 35도를 보이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무더위 속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클로징>주말과 휴가철을 맞아 피서 떠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낙산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