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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윤형빈 “아내 정경미, ‘투맘쇼’ 사업자 등록한다고…초조”
입력 2016-08-04 22:18 
‘부코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개그맨 윤형빈이 아내 정경미의 ‘투맘쇼를 응원(?)했다.

4일 오후 진행된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에 참여한 윤형빈은 아내 정경미가 개그우먼 김경아, 조승희와 함께 ‘투맘쇼를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투맘쇼가 홍대코미디위크 때에도 정말 다 매진됐다. 정경미 씨가 ‘부코페를 통해 본인이 사업자 등록을 하겠다고 하더라. 집에 사업자가 두명이 되는 셈이다”라고 말하며 그래서 ‘부코페를 끝으로 정경미를 못하게 할까도 생각 중”이라고 농담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투맘쇼를 준비하는 김경아는 우리는 ‘독박육아를 하고 있는 젊은 엄마들을 상대로 힐링 콘서트를 준비해 홍대코미디위크 때에 전석 매진의 신화를 일구었다. 쏟아지는 앵콜 문의로 재차 무대에 올랐는데 그 또한 매진이 되는 기적이 생겼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아는 감사하게도 우리를 초청해주셔서 부산에도 가게 됐다. 코미디언의 다양화에 우리가 일조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하면서도 우리가 약속할 것은 기저귀, 유모차, 아기띠, 물티슈 등 우리 공연을 관람하는 어머님들이 가방에 뭐 하나라도 채워나갈 수 있도록 풍부한 사은품을 준비했다는 것”이라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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