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롯데 서미경 6천 억 탈세 정황 포착
입력 2016-08-04 22:04 
서울중앙지검은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부인 서미경 씨 모녀가 수천억 원의 증여세를 탈루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신 회장은 지난 2005년 서 씨 모녀에게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를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서 씨 모녀가 물려받은 지분에 대해 약 6천 억 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분 증여 과정에 대한 법률조언을 한 로펌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 강현석 기자 / wicke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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