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코스피2000선 회복 견인해"…추가반등 가능성은

"국제유가 코스피2000선 회복 견인해"…추가반등 가능성은



코스피가 오늘(4일) 국제유가 상승 여파에 힘입어 2000선을 회복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지난 3일 30달러 선으로 떨어지면서 외국인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외국인들은 팔자로 돌아서며 코스피 하락세를 견인했습니다.

하지만 하루만에 40달러 대로 국제유가가 재진입하면서 코스피도 따라서 올라간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유가가 변동에 코스피도 따라 요동치면서 국제유가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유가 수준은 현재 40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이광우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캐나다나 나이지리아에서 공급 차질 있었던 게 정상화되면서 유가 시장 수급이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본다"며 "현재 40달러 선이 비정상이 되기 직전 수준이고, 추가적으로 수요가 악화되거나 공급이 늘어날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