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8월 4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6-08-04 20:37  | 수정 2016-08-04 21:40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자물쇠가 채워져있지요. 호주 시드니 한인회관 앞마당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오는 6일 이곳에서 소녀상 제막식을 할 예정이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새로운 자물쇠가 채워진겁니다.

그동안 소녀상 건립을 조직적이고, 전방위적으로 방해해 왔던 일본이 또 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자 아베'가 방위상에 임명됐고, 위안부의 강제성을 부정해왔던 사람이 문부과학상이 됐으니, 앞으로 이런 일들이 더 많아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

우리 외교력이 더 아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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