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화, 권용관 콜업…하주석 사구 때문에?
입력 2016-08-04 18:10 
한화이글스 권용관이 콜업됐다.

한화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권용관을 1군에 등록했다. 권용관이 올라오며 김범수가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김성근 감독은 하주석의 사구에 따라 권용관을 콜업했다.

하주석은 전날 경기 도중 종아리에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우측 종아리에 공을 맞은 그는 이후 고통을 호소하며 신성현과 교체됐다.

더욱이 하주석은 같은 부위에 부상을 한 차례 입은 적 있기에, 더욱 조심스러운 것이 한화의 입장. 이에 하주석을 2군으로 내리지는 않았으나,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권용관을 콜업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