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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사나이’ 채은성, 허리통증으로 1군 제외
입력 2016-08-04 17:43 
채은성(오른쪽)이 전날 경기 슬라이딩 후 허리 쪽에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하루가 지난 이날 그는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LG 타선에 비상등이 켜졌다.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채은성(26)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는 4일 외야수 채은성과 투수 배재준을 1군에서 제외시키고 외야수 안익훈과 투수 이준형을 콜업했다.
채은성은 올 시즌 LG의 최고 히트상품. 9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1, 9홈런, 66타점을 기록했다. 히메네스와 함께 LG의 중심타선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전날 두산전에서 경기 도중 허리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하루가 지난 이날 양상문 감독은 (채)은성이가 전날 경기 슬라이딩 도중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5~6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 같아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채은성을 메울 자원으로는 또 다른 영건 외야수 안익훈이 낙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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