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염 속에서 야외 운동하다 초등생 숨져
입력 2016-08-04 16:35 

대구에서 한 초등학생이 폭염 속에 운동을 하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대구의 한 사설 아이스하키클럽에 다니는 초등학교 6학년 A군이 야외에서 달리기를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A군은 열사병에 따른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아이스하키클럽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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