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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윤형빈 “해외 투어 나선 이경규, 후배들의 새로운 지표될 것”
입력 2016-08-04 15:58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의 윤형빈이 ‘이경규 쇼의 해외투어 소식을 알렸다.

4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는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행사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조윤호 이사, 윤형빈 이사, 송은이 연출, 홍인규, 김지선,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이종훈, 조수원, 송중근, 이동윤, 임우일, 김경아, 조승희, 김기리, 김성원, 변기수, 박휘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형빈은 이경규 선배님께서 부산이 고향이다. 부산의 상징적인 연예인이시기 때문에 부산에서 공연한다는 걸 즐거워하고 계신다. 무엇보다 고향으로 돌아온 만큼 더 잘해야겠다는 고민을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경규 선배님이 돈이 필요해서 공연을 하시는 건 아니신 것 같다. 코미디언으로서 참 멋진 행보들을 걸어보고 계신 것 같다. 이경규 선배님은 ‘부코페는 물론 미국 투어를 시작으로 해외 투어에 나선다. 이미 계약을 끝냈다”고 전했다.

더불어 윤형빈은 이경규 선배님은 후배 개그맨들의 지표가 될 수 있는 지표를 걸으실 것 같다. ‘부코페가 그의 좋은 발판이 되어줄 것 같다. ‘홍대코미디위크보다 더 공들인 ‘이경규 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4회를 맞는 아시아 최초, 유일의 코미디 페스티벌 ‘부코페는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으로 오는 26일부터 9월3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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