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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측 “‘엽기적인 그녀’, 출연 제안만 받았다” (공식입장)
입력 2016-08-04 14:33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오연서가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오연서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관계자는 4일 오후 MBN스타에 오연서가 최근 ‘엽기적인 그녀 여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았다. ‘엽기적인 그녀는 제안 받은 여러 작품 중 하나다. 아직 결정 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엽기적인 그녀는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청춘연애사극 장르로 다시 탄생될 예정이다. 배우 주원이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으며, 여자 주인공은 대국민 오디션을 진행해 김주현이 최종 낙점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김주현의 출연이 불발되면서 여주인공 자리가 공백인 상태다.

이에 대해 ‘엽기적인 그녀 측은 나름 고심도 하고, 논의도 많이 했지만 상황이 맞지 않아서 결국 출연이 불발되었다”라며 제작사는 오디션으로 여주인공을 발탁하는 시스템은 충분히 좋은 시도였고, 인재를 발굴하는 것에 있어서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했지만, 드라마라는 게 워낙 큰 대형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여러 난관이 있었다”라며 인재 양성 측에 있어서 좋은 시도를 했다는 것만큼은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추후 관련된 것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정해지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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