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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12년만에 올림픽 복귀, 최근 한국 성적은?
입력 2016-08-04 11:40 
야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종목으로 돌아온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총회를 열고 차기 올림픽인 2020년 도쿄 올림픽부터 야구-소프트볼, 서핑, 스케이트보드, 클라이밍, 가라테 등 5개 종목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IOC는 이날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2020년 도쿄 올림픽에 한해 정식 종목을 33개로 늘리는 안건을 통과시켰고 야구도 이에 포함됐다.

야구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로 퇴출됐다. 당시 한국은 쿠바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국민들을 열광케 했다.

앞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일본을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예선 탈락으로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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