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빨간펜 선생님 ‘교원 에듀플래너’로 바뀐다
입력 2016-08-04 11:37 

교원그룹 방문 학습지 ‘빨간펜을 첨삭·지도하는 선생님 이름이 ‘교원 에듀플래너로 바뀐다. 빨간펜 선생님은 전국에 약 1만명이 있다.
교원그룹은 4일 빨간펜 회원의 학습 지도·관리를 넘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5년만에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교원 에듀플래너는 폭넓은 교육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학습법과 독서법을 알려주는 교육전문가로 거듭난다. 회원의 학습 상태·개인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학습지·전집·매거진·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상품을 제안한다.
교원그룹은 교원 에듀플래너들이 교육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교원그룹은 오는 1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변경된 명칭 맞추기, 교육전문가 추천 등을 통해 교원 올스토리 사은전집, 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교원에듀 홈페이지(www.kyowonedu.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원그룹은 1985년 ‘중앙완전학습을 내놓은 후 1990년 첨삭·지도 서비스를 도입해 학습지명을 ‘빨간펜으로 변경했다. 당시 첨삭·지도 선생님들이 빨간펜을 이용해 정답을 채점하고 문제 풀이과정까지 검토해 주목을 받았다. 누적회원 340만명에 현재 회원수는 20만명(스마트 빨간펜 회원 10만명 포함)에 달한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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