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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김국진·강수지, 오작교는 ‘불타는 청춘’
입력 2016-08-04 11:08 
방송인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연인으로 거듭났다. 이들을 사랑으로 맺어준 큐피드는 SBS ‘불타는 청춘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불타는 청춘에서 만나 묘한 ‘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방송에서 자연스럽게 핑크빛 기류로 빠진 두 사람은 프로그램의 대표 커플로 자리잡으며 동료 출연자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들은 이런 시선을 의식한 듯 매우 조심스러워 했다. 실제 지난해 5월 진행된 ‘불타는 청춘 제작발표회에서는 함께 포토존에 섰지만 어깨동무나 팔짱 등 일반적인 리액션 없이 뻣뻣한 포즈로 일관하기도.

당시 김국진은 강수지에 대해 나도 궁금하다. 어떤 과정으로 진행될지는 우리도 정확하게 모르겠다”며 모호한 뉘앙스를 남겼고, 강수지 역시 대본이 없으니 마음 가는대로 할 것”이라며 화답했다.

이들의 말은 현실로 이뤄졌다. 4일 김국진 측은 강수지와 열애 중”이라며 인정한 것.

두 사람은 열애 인정한 이날 ‘불타는 청춘을 녹화할 예정이다. 일명 ‘치와와 커플로 불리는 이들의 진짜 러브스토리가 공개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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