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월 4일 뉴스파이터 오프닝
입력 2016-08-04 10:58  | 수정 2016-08-04 11:10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먼 미래에 고고학자들 사이에서 혹시 이런 얘기가 나오진 않을까요?

"한반도 바닷가에 공룡들이 살았었다.
증거로는 바닷가마다 공룡뼈가 수북히 쌓여있다"

무슨 얘기냐고요?
공룡뼈가 아니라 실은 '닭뼈'입니다.
해마다 철이 지나면 해수욕장 모래사장엔 치킨 먹고 버린 닭뼈들이 가득하답니다.

그리고, 어디 해수욕장 뿐입니까?
산이고 계곡이고 남는 건 쓰레기밖에 없답니다.

우리가 스트레스 털어버리러 가는거지, 쓰레기 버리러 간 건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피서지에서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것 또 있죠!
바로 바가지 요금!
제발 우리 남자들 좀 살려주십시오.

집에서 1년 내내 바가지 긁혔는데 나가서까지 또 바가집니까?

네. 오늘도 36도까지 올라간다길래 썰렁하게 시작해봤고요.
뉴스파이터, 본격적으로 문 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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