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당 “북한 미사일 발사, 국제적 고립 심화시키는 자충수”
입력 2016-08-04 10:58  | 수정 2016-08-05 11:08

국민의당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무력도발은 국제적 고립과 경제위기를 더욱 심화시키는 자충수”라고 규탄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3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것만이 위기 탈출의 유일한 해법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변인은 국민의당은 북한의 무력도발을 규탄하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협하는 모든 시도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최대 사거리 1300㎞인 노동미사일 2발을 이날 오전 발사했다. 이 중 1발은 1000㎞쯤 비행해 일본 해안에서 250㎞ 떨어진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떨어지고 나머지 1발은 발사 직후 지상에서 폭발했다.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노동미사일이 1000㎞를 날아가 일본 EEZ에 낙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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