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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초점] 김국진♥강수지, ‘불타는’ 이 열애 찬성입니다!
입력 2016-08-04 10:56 
[MBN스타 유지혜 기자] 김국진과 강수지, SBS ‘불타는 청춘이 맺어준 인연이다. 두 사람이 실제 연인이 됐다는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이 환호를 하고 있다.

4일 오전 김국진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김국진과 강수지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본인 확인 결과, 아직 결혼을 구체적으로 생각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1여 년간 연애를 했고, 곧 웨딩마치를 울릴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SBS ‘불타는 청춘에서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던 주인공이기에 이들의 결혼설은 시청자들에 단시간에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지난해 2월 첫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초기 멤버로 만난 두 사람은 여전히 ‘불타는 청춘의 핵심 멤버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치와와 커플이라고 불리며 러브라인을 형성해왔다. 무뚝뚝하지만 강수지의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김국진과 그런 김국진을 극진히 살폈던 강수지는 ‘불타는 청춘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김국진은 최근까지도 MBC ‘라디오스타 등에서 ‘돌싱의 아이콘이었기에 시청자들은 축하를 보내는 한편, 깜짝 놀란 분위기다. 그럼에도 시청자들이 더 기뻐하는 이유는 김국진과 강수지 모두 결혼에 한 차례 실패했던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조심스럽게 서로를 배려하며 만나 마침내 연인이란 결실을 맺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방송 안에서도 결코 서두르는 법이 없었다. 분명 호감은 보였지만 티 나지 않게 챙겨주는 일들이 많았고, 거창한 이벤트를 해주기보다 상대방의 부족한 점을 채우려 노력했다. 두 사람의 이런 배려는 ‘불타는 청춘 이외의 방송에서도 드러났다.

MBC ‘라디오스타의 게스트로 출연했던 강수지는 MC석에 앉아있는 김국진에 참 자상한 사람”이라며 진심으로 감동했음을 전했지만, 결코 요란하게 썸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국진은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배운 요리로 소박하지만 눈물이 날 만큼 특별했던 생일상을 강수지에 챙겨주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이렇게 된 거 프로그램 안에서 결혼을 하는 건 어떠냐 ‘이렇게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짜라고 하니까 정말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모두가 축하하는 김국진과 강수진의 ‘열애. 앞으로도 따뜻한 ‘썸을 SBS ‘불타는 청춘에서 보여줄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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