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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무한상사’, 20일 첫 방송…9일 쿠니무라 준 ‘합류’
입력 2016-08-04 09:42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무한도전이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최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MBC ‘무한도전이 준비 중인 ‘무한상사가 오는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무한상사는 런닝타임 100분 짜리의 특집물로 구성 중이며, 앞서 밝혀진 바와 같이 김혜수, 이제훈, 지드래곤, 쿠니무라 준 등 수많은 스타들이 출연할 계획이다.



특히 영화 ‘곡성에 출연한 쿠니무라 준과 ‘무한상사 출연분을 논의하기 위해 ‘무한상사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오늘(4일) 일본으로 출국했으며, 쿠니무라 준은 9일 한국으로 입국해 촬영장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무한상사 특집에 대해 퀄리티가 마치 한 편의 영화 같다. 제작진은 영화 제작 단계도 생각해보고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해선 아직 논의 중이다”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무한도전의 오랜 팬인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는 ‘무한상사의 연출과 극본을 맡아 진행 중이며, 김혜수와 이제훈 등도 ‘무한도전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무한도전에 자주 출연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던 지드래곤은 이번 ‘무한상사에서 돋보이는 캐릭터를 맡을 예정이기도.

‘무한도전 멤버들이 회사원으로 분해 회사 이야기를 다뤘던 콩트 ‘무한상사는 2011년 첫 선을 보였다. 콩트의 재미와 회사원들의 비애를 다뤄 웃음과 감동을 주는 특집이기에 ‘무한도전 시청자들도 손꼽아 기다리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이번 ‘무한상사 2016에서는 tvN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그의 남편이자 영화감독인 장항준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이들과 작품으로 인연이 있는 김혜수, 이제훈, 김희원, 전미선, 김원해와 지드래곤, 쿠니무라 준 등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역대급 ‘무한상사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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