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막힌 이야기] 동생의 남편을 유혹한 여자! '넘지 말아야할 선을…'
입력 2016-08-04 09:28  | 수정 2016-08-05 08:56
사진=MBN


[기막힌 이야기] 동생의 남편을 유혹한 여자! '넘지 말아야할 선을…'

3일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처형과 불륜을 저지른 한 파렴치한 남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아내 정희경, 여동생 이영희, 처형 정미경, 무려 세 여자와 한 집에 살고 있는 이영수 씨.

어느날 밤, 그는 거실 소파에서 속옷 차림으로 누워있는 처형 정미경을 보고 눈이 휘둥그래 집니다.



이때 미경 씨는 작정한 듯 영수 씨를 유혹하기 시작합니다. 짙은 스킨십도 서슴지 않습니다.

영수 씨는 이내 고민하는 듯 했지만, "제부 나 잡아봐라~" 한마디에 일말의 양심도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결국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어버린 두사람.

그날 이후 영수 씨는 아내가 있는 와중에도 매일밤 미경 씨의 방으로 향해 짙은 밀회를 즐겼습니다.

처형에게 홀딱 빠진 그는 자신의 차와 카드까지 건네주며 환심을 얻고자 했습니다.

사진=MBN


그렇게 불륜을 이어오던 어느날.

한밤 중 목욕을 하는 등 영수 씨의 부자연스러운 행동은 계속 됐고, 결국 자신의 여동생 영희 씨에게 꼬리를 잡히고 맙니다.

불륜의 전모를 알게된 영희 씨는 영수 씨와 희경 씨 앞에서 사실을 폭로합니다.

이를 들은 희경 씨는 남편에게 "당신 사람이야? 어떻게 내 친언니랑 그럴 수가 있어!"라고 절규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발뺌하는 영수 씨 "우린 이미 헤어진 사이야, 이제 와서 뭔 소리들이야?"라고 뻔뻔함을 드러냅니다.

기가막힌 영희 씨와 희경 씨, 영수 씨는 적반하장으로 두 여자를 내쫓아 버립니다.

김은수 기자는 "남편과 법적으로 남이 된 정희경 씨는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쫓겨나온 뒤, 언니 정미경을 찾아 나섰다"며 "희경 씨는 미경 씨의 단골 옷집에서 그를 발견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며칠간 숨어있던 미경 씨를 찾게된 두 여자. 희경 씨는 "네가 이러고도 언니냐"라며 미경 씨의 뺨을 때립나다.

미경 씨는 "그거 다 네가 지은 죄야, 그 늙은이 좋으면 다시 너 가져"라며 "난 놀만큼 놀았어"라고 막말을 내뱉습니다.

언니 정미경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희경 씨.

남편의 파렴치한 행동으로 단란했던 가정은 한순간에 파탄이 나고 말았습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토요일 오후 9시 4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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