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실혼 파기 피소’ 박유환, 과거 “박유천은 아버지 같은 형”…위기의 형제들
입력 2016-08-04 00:43 
JYJ 박유천과 배우 박유환 형제가 연예활동에 있어 비상이 걸렸다. 형인 박유천은 성추문에, 동생 박유환은 사실혼 파기로 피소를 당한 것이다.

박유천과 박유환은 그동안 연예계 우애 좋은 형제로 손 꼽혀 왔었다. 박유환은 과거 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에 출연, 형 박유천을 떠올리며 3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빠랑 되게 가까웠다. 어린 나이에 미국에 가서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다. 아빠랑 같이 시간을 못 보내서 많이 생각이 났다”며 눈물을 쏟은 바 있다.


이어 우리 형은 저한테 항상 아버지 같은 형이다. 형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하면서 남다른 형제애를 자랑한 바 있다.

유독 우애가 좋아서일까. 박유천은 지난 6월 성추문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박유천은 유흥업소 화장실과 자택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했다는 총 4건의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박유천 측은 무혐의를 주장하며 고소인들을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이후 박유천은 성폭행과 관련해 무혐의를 받았지만 성매매 및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박유천의 사생활 논란이 가라앉기도 전 이번에는 박유환이 스캔들에 휩싸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유환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5월 서울가정법원에 사실혼 파기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A

이에 박유환 측은 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 배우의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말씀 드릴 예정이다. 상대 측이 일반인이고 사생활 관련된 내용이므로 언론 보도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