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K리그 역사상 최고의 외인 공격수로 추앙받는 데얀(35·FC서울)이 한국프로축구에 의미있는 기록 하나를 추가했다.
3일 성남FC와의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에서 1골을 추가하며 K리그 통산 150호골을 달성했다. 이동국(전북|332경기)의 종전 기록을 78경기나 앞당긴 최단 경기 150골(254경기)이다.
최단 경기 50골(101경기) 최단 경기 100골(173경기) 7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3시즌 연속 득점상, 외국인 선수 최다골 등에 이은 또 하나의 대기록이다.
데얀은 이날 결승골로 자신의 기록 달성을 자축했다.
전반 15분 실빙요에 선 골을 허용, 0-1로 끌려가던 후반 28분 윤일록의 좌측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영리하게 득점한 데얀은 7분 뒤 영리하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이날 결승골이자 통산 151호골까지 직접 작성했다.
데얀의 연속골에 힘입은 서울은 50일 만이자 황선홍 체제에서 첫 연승을 기록했다. 12승 4무 8패(승점 40)로 같은 날 울산현대(승점 35)와 1-1로 비긴 선두 전북현대(승점 52)와의 승점차를 14점에서 12점으로 줄였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일 성남FC와의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에서 1골을 추가하며 K리그 통산 150호골을 달성했다. 이동국(전북|332경기)의 종전 기록을 78경기나 앞당긴 최단 경기 150골(254경기)이다.
최단 경기 50골(101경기) 최단 경기 100골(173경기) 7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3시즌 연속 득점상, 외국인 선수 최다골 등에 이은 또 하나의 대기록이다.
데얀은 이날 결승골로 자신의 기록 달성을 자축했다.
전반 15분 실빙요에 선 골을 허용, 0-1로 끌려가던 후반 28분 윤일록의 좌측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영리하게 득점한 데얀은 7분 뒤 영리하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이날 결승골이자 통산 151호골까지 직접 작성했다.
데얀의 연속골에 힘입은 서울은 50일 만이자 황선홍 체제에서 첫 연승을 기록했다. 12승 4무 8패(승점 40)로 같은 날 울산현대(승점 35)와 1-1로 비긴 선두 전북현대(승점 52)와의 승점차를 14점에서 12점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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