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0년 대입부터 수능반영 자율화"
입력 2007-12-24 16:15  | 수정 2007-12-24 18:47
늦어도 2010년 대학입시부터는 각 대학이 내신성적과 수능 반영 비율을 자율적으로 적용하게 될 전망입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대학입시 3단계 자율화 공약 가운데 1단계 방안을
최소한 2010년말 실시되는 2011학년도 대학입시 전형에서부터 적용한다는 당선자 측 의 내부 방침에 따른 것입니다.
대학입시 3단계 자율화 공약이란 1단계에서 각 대학이 학생부와 수능 반영비율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하고 2단계에서는 현재 평균 7과목인 수능 과목을 학
생과 대학의 특성에 따라 4~6개로 축소한다는 내용입니다.
최종 3단계에서는 대입 전형의 결정권이 완전히 대학에 넘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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