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토신, 신도시·산업단지 효과 톡톡 ‘창원무동 코아루파크’ 잔여가구 분양
입력 2016-08-03 12:02 
창원 무동 코아루파크 조감도 [사진제공: 한국토지신탁]
창원시 감계지구, 무동지구에 이어 동전지구, 내곡지구, 무곡지구 등 북면신도시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창원 분양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2만2000여 가구를 수용할 창원 첫 신도시인 북면신도시의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무동지구 인근 의창구 동전리 일대에 들어서는 동전일반산업단지(약 49만9940㎡)까지 가세하면서 적잖은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도로상황이 대폭 개선된다. 우선 북면 지개리와 동읍 남산리를 잇는 도로개설사업이 최근 재개했다. 지난 2013년 시행사가 재정상황 악화로 중단됐던 이 외곡도로는 길이 5.4㎞, 폭 20m로 신설되며, 완공 시 약 1만8000~2만7000대의 교통량을 분담하게 된다.
또한 북면에서 도청과 진해구까지 창원 시내를 거치지 않고 통행이 가능해 국도 79호선, 창원대로, 시가지 국도14호선 등의 정체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유류비 절감과 통행시간 단축 효과, 지역의 개발촉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전일반산단 진입도로 확장 공사도 추진 중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산단까지 출·퇴근 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확장공사를 위해서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 국도79호선 동전교차로 주변 약 1.3㎞(왕복4차로)에 대해 시설개선과 입체형 회전교차로를 2017년까지 설치하게 된다.
여기에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업이 2020년 완공되면 부산에서 창원까지 이동시간이 현재보다 5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사업은 전체 51.4㎞ 구간에서 부전에서 사상-김해공항-칠산 신호장-장유-신월 신호장까지 30㎞를 신설하고 나머지 신월 신호장에서 북창원, 마산 구간 21.4㎞는 삼랑진~진주 복선전철 구간을 같이 사용하게 된다.
무동지구 맨 앞자리에 들어서는 '창원무동 코아루파크'는 단지를 판상형 4베이(Bay)의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 틈새 면적인 전용 74㎡는 혁신설계를 통해 방 4개 또는 펜트리, 현관수납장(옵션)으로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전용 84㎡는 넓은 실사용면적과 함께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1000만원만 내면 입주 전까지 추가비용이 발생되지 않아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입차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실속형으로 나온 틈새면적대인 전용 74㎡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창원무동 코아루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4번지에 마련돼 있다. 현재 예약 방문제로 일부잔여가구에 관심 있는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 모델하우스에서는 방문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고, 예약방문고객에게 백화점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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