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소담, 연극 ‘클로저’로 관객들 만난다
입력 2016-08-03 10:16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박소담이 연극 ‘클로저(연출: 노덕)에 출연한다.

3일 ‘클로저 제작사 ㈜악어컴퍼니는 앨리스로 연극 무대에 오르는 박소담의 소식을 전했다.

‘클로저는 영국의 연출 겸 극작가 패트릭 마버의 대표작으로,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휩쓸고 유럽, 일본, 호주 등 전세계 50여 개국, 100여개 도시, 30여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공연 되며 지금까지 사랑 받고 있는 세계적 명작.

위태롭게 얽힌 네 남녀의 뒤틀린 관계와 사랑으로 인한 집착과 욕망, 그리고 진실의 의미를 조명하는 깊이 있는 대본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박소담이 캐스팅 된 앨리스는 뉴욕 출신의 스트리퍼로 사랑에 저돌적이고 맹목적인 자유분방한 영혼의 소유자이다. 역대 ‘클로저 앨리스에 문근영, 이윤지, 진세연 등이다.

앞서 연극 렛미인에 참여한 박소담이 ‘클로저에서 어떤 무대를 꾸밀지 눈길을 모으는 상황. 3년 만에 오르는 ‘클로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진다.

‘클로저 뉴욕출신 스트리퍼 앨리스 역은 이지혜, 박소담, 부고 전문기자 댄 역은 이동하, 박은석, 김선호가 맡는다. 피부과 의사 래리 역할에 배성우, 김준원, 서현우 사진작가 안나에 김소진, 송유현이 열연한다. 오는 9월6일부터 11월13일 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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