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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이선균-경수진, ‘임금님의 사건 수첩’서 만난 세 배우
입력 2016-08-02 22: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이선균-안재홍 주연의 '임금님의 사건 수첩'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안재홍과 이선균을 비롯해 경수진 등 주연배우들은 다정한 모습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임금님의 사건 수첩'은 조선의 임금과 그를 따르는 사관이 나라를 뒤흔드는 거대한 음모를 함께 파헤쳐 가는 내용을 담은 추리 활극이다.
이선균은 조선의 임금 '혜종' 역할을 맡았다. '혜종'은 뛰어난 통찰력과 빠른 상황 판단 능력을 겸비한 인물로 궁궐 밖에서 벌어진 미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사건 현장에 뛰어드는 캐릭터다. 안재홍은 '혜종'을 그림자처럼 수행하는 사관 '윤이서'역을 맡았다. '윤이서'는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상한 기억력을 무기로 사건의 전모를 왕과 함께 파헤쳐 가는 인물이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 수첩'은 2017년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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