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은퇴설계의 한계, 생애설계가 대신한다
입력 2016-08-02 16:23 
은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은퇴설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융상품판매, 재무적 관리에만 집중되어 있어 은퇴 이후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일부 금융회사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생애설계라는 개념이 등장했습니다. 생애설계는 그간의 재무중심의 은퇴설계에서 비재무적 부분을 포함한 종합적인 인생설계입니다.

한국생애설계협회(회장 최성재)는 전 국민에 대한 생애설계 지원을 위해 재무설계를 포함하여 사회보장제도, 가족 및 사회적 관계 형성, 경력관리·전직·창업, 자원봉사, 여가활용 등 은퇴자가 실질적으로 고민하게 되는 비재무적 부분까지 종합적인 전략 수립을 위한 교육과정인 ‘한국생애설계사 자격시험 대비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생애설계 발전과 전파에 힘쓰고 있습니다.

협회는 지금까지 88명의 한국생애설계사를 배출하였고 현재는 ‘제4회 한국생애설계사 자격시험 대비교육과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4회 과정은 온·오프라인 과정이 동시에 진행되며 오는 19일(온라인은 9월 3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제4회 한국생애설계사 자격시험 대비교육과정은 △생애설계 총론 △재무설계 △건강설계 △노후 사회보장제도 △가족 및 사회적 관계 △커리어 관리 및 개발 △자원봉사 △여가생활 및 취미생활설계로 생애설계의 중심이 되는 8과목으로 구성되어있으며 8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생애설계에 대한 각계 최고의 전문가와 집필진 강의로 이루어집니다.

생애설계와 ‘제4회 한국생애설계사 자격시험 대비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https://senior.mk.co.kr, 02-2000-5448/5737)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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