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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출격 앞둔 박인비, 제주서 실전 감각 회복한다
입력 2016-08-02 11:03 

여자 골프 세계 랭킹 3위 박인비(28·KB금융)가 마침내 필드에 돌아온다.
박인비는 오는 5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시 오라 골프장(파72·6455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박인비는 이 대회를 마치면 곧바로 리우데자네이루로 떠난다. 브라질 현지에서 시차를 비롯한 현지 적응에 이어 18일 개막하는 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에 나선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굳이 우승을 겨냥하지 않는다. 실적 감각을 회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박인비는 5일 오전 8시30분 조정민(22·문영그룹), 이정은(27·교촌F&B)와 함께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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