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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3%대 ‘신의 직장’…‘정규’로 가는 ‘티켓’ 거머쥘 수 있을까
입력 2016-08-02 09:45 
[MBN스타 금빛나 기자]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신의 직장이 3%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신의 직장은 3.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8일에 종영된 ‘동상이몽의 마지막 회가 기록한 4.4%보다 낮은 시청률이며, 25일 방송된 ‘디스코보다는 0.1%포인트 높은 성적이다.


‘신의 직장은 회사원이 된 스타들이 의뢰받은 물건을 새롭게 기획해 홈쇼핑으로 실제 판매하는 형식의 예능이다. 현재 SBS의 예능프로그램은 개편의 바람이 불고 있다. ‘동상이몽이 종영된 이후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동시에 선보이면서 시험대에 올렸으며, 수요일 심야 편성됐던 ‘신의 목소리 역시 이달 말 종영된 상황이다.

실험성이 강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시청률적인 측면에서 크게 웃지는 못했다. 3%대를 기록한 ‘신의 직장은 SBS의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을 제치고 정규 프로그램으로 가는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5.9%로 1위를, MBC ‘MBC 스페셜은 3.9%를 각각 기록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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