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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왕카스텔라의 달인…보기만 해도 군침
입력 2016-08-01 22:22 
부산 왕카스텔라의 비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 왕카스텔라를 개발한 김민호 달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인의 왕카스텔라를 맛보기 위해 가게 앞은 기다리는 손님들로 긴 줄이 지어졌다. 달인은 카스텔라를 만들면서 달걀 거품이 만드는 빵이다”라며 식감과 크기 모두 달걀거품이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달인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거품을 냈다. 흰자의 경우 옥수수수염물이 첨가됐다. 이는 천연 단맛을 내기 위함이었다. 흰자 거품을 내면서 뜨거운 옥수수물을 조금씩 따라 부었다. 이는 단맛과 더불어 달걀의 비린내를 제거하는 효과까지 냈다.

노른자는 크림화 시켜 빵이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노른자 거품을 만들기 전 잘게 자른 양배추를 전기 밥솥에 넣고 찌는 과정을 거쳤다. 이 또한 단맛을 내기 위함이었다. 쪄낸 달갈은 곱게 으깨 오븐에 넣고 수분을 제거했다. 가루를 낸 달걀찜을 노른자와 섞어 본격적으로 거품을 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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