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국항공사, 대규모 한국승무원 채용
입력 2007-12-24 06:45  | 수정 2007-12-24 06:45
에미리트항공 등 외국항공사들이 내년에 사상 최대 규모인 700여명의 한국인 승무원을 채용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에미리트항공과 카타르항공 등 외국항공사들은 지난해 450여명의 한국인 남녀 승무원을 뽑은데 이어 내년에는 각 항공사마다 20~50명씩 채용을 늘려 최소 600명에서 최대 700여명까지 신규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한국인 승무원 채용에 가장 공격적인 에미리트항공은 올해 100여명을 뽑은데 이어 내년에는 최대 150여명까지 채용할 방침입니다.
카타르항공은 올해 80여명에서 내년에 100여명, 동방항공은 올해 150명에서 내년 180여명, 싱가포르항공과 홍콩항공은 올해 30명에서 내년에 50여명을 각각 뽑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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