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상파3사, 리우올림픽 중계 편성으로 ‘줄줄이 결방’
입력 2016-08-01 18:44 
[MBN스타 금빛나 기자]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 중계 여파로 다수의 프로그램이 결방된다.

리우올림픽 중계 편성을 제일 먼저 반영한 프로그램은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이다. 당초 16부작으로 예정됐던 ‘뷰티풀 마인드는 2부작 축소된 14부로 종영하게 됐다. 동시기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아직까지 올림픽 중계로 인한 편성 변경은 없다.

5일 개막식 이후 지상파 방송사의 방송 결방은 본격화 된다. 6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MBC 주말드라마 ‘가화 만사성 ‘옥중화 SBS 주말드라마 ‘그개 그런거야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모두 결방되며, 다음날인 7일은 정상 방송된다.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결방 없이 정상방송 한다.


예능프로그램도 결방을 피할 수 없었다. 6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KBS2 ‘연예가 중계와 ‘배틀트립 대신 ‘오늘은 리우 편성됐으며, 7일 방송되는 ‘다큐 3일 또한 결방을 확정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6일, 13일 방송 결방을 확정한 상태며, 7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사람이 좋다와 ‘서프라이즈 역시 올림픽 중계가 편성됐다. ‘시사매거진 2580 역시 결방을 확정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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