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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식 "`쇼미4` 우승 후 1년, 슬럼프라 생각 안해"
입력 2016-08-01 16:41  | 수정 2016-08-01 17: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래퍼 베이식이 '쇼미더머니4' 우승 이후의 시간이 슬럼프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베이식의 첫 번째 미니앨범 'Nice' 쇼케이스가 1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렸다.
베이식은 이날 "타이틀곡 'Nice'라는 트랙은 계절을 생각했던 곡이다. 언더그라운드 팬들을 위해서만 음악을 하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해서 쓴 노래다. 대중적인 부분을 생각하고 만든 것이다. 듣기 편하고 많은 이가 좋아할 수 있는 곡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의 기간이 슬럼프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음악인으로서의 생활로 돌아오는 것에 시간이 걸렸다. '쇼미더머니4' 우승 이후 좋은 기회를 얻었지만, 예전 만큼의 느낌이 오지 않아 답답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쇼미더머니5'를 보면서 '벌써 1년이 지났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다. 참가자들의 실력도 좋아 자극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베이식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Nice'를 비롯해 '캔트 파인 러브(Can't Find Love)' '바텀(Bottom)' 등 총 8트랙이 수록됐다. 'Nice'는 청량감 넘치는 힙합곡으로, 마마무 화사와 래퍼 G2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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