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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강지환, 조보아에 봉인해제? 표정을 보니…
입력 2016-08-01 16: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철벽남' 강지환의 봉인이 해제된걸까.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의 일방통행 사랑꾼 도신영(조보아 분)에게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던 강기탄(강지환 분)이 다정하게 마주하고 있는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도신영은 계속해서 철벽을 치는 강기탄의 태도에도 변함없는 마음을 표현하면서 슬픈 짝사랑을 해왔다. 더욱이 강기탄이 기억을 지운 상태에서도 오수연(성유리 분)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도신영의 짝사랑이 이뤄질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는 듯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촬영장 사진에 단정하고 예쁘게 차려입은 도신영이 강기탄의 넥타이를 손수 매주고, 두 사람이 남다른 눈빛을 교환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들 사이에 사업파트너 이상의 어떤 '기류'가 형성된 게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껏 들뜬 표정의 도신영과 다소 굳은 표정의 강기탄. 이들 사이 관계와 더불어 오수연을 짝사랑하는 도건우(박기웅 분)까지 네 사람이 엮어가는 사각 로맨스가 '몬스터'의 또 하나의 볼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매 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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