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정치범수용소 수감자 29%, 연좌제로 수감”
입력 2016-08-01 15:34 

북한 정치범수용소(관리소) 수감자 중 3분의 1 정도는 연좌제의 적용을 받아 수감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북한인권정보센터가 1일 발간한 ‘북한 정치범수용소 근무자, 수감자 및 실종자 인명사전에 따르면 정치범 수용소 수감자와 수감 추정자 1258명(실종자 499명 포함)의 죄명은 연좌제 365명(29.0%), 한국 탈출시도 132명(10.5%), 말반동(불평불만) 102명(8.1%), 불법월경 72명(5.7%), 종교활동 62명(4.9%), 적선죄(적과 접선한 죄) 54명(4.3%), 밀수밀매 49명(3.9%) 순이었다.
북한인권정보센터는 2003년 설립 이래 탈북민 면접조사를 통해 북한 인권 피해자의 증언을 기록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북한인권정보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명사전 발간은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벌어지고 있고 또 앞으로 벌어질 인권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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