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직 경찰, 여대생 치마 속 몰카 촬영하다 덜미
입력 2016-08-01 15:32 
사진=연합뉴스
전북 진안 경찰서는 오늘(1일) 한 생필품 판매점에서 여대생 치마 속을 촬영한 경찰관 A 경위 (48)를 파면했다고 전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달 7일 오후 1시 50분경 전주시 완산구의 한 생필품 판매점에서 휴대전화로 여대생 B씨 치마 속을 촬영하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매장 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진상규명이 끝나는 대로 형사처벌과 함께 징계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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