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단지 옆 근린공원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분양
입력 2016-08-01 11:05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제공: 대우건설]
분양시장에서 삶의 여유를 찾으려는 주택수요자들이 늘면서 ‘힐링(healing)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산이나 강, 하천, 호수, 공원 등 자연환경을 갖춘 단지의 경우 멀리 나가지 않아도 '힐링'이나 '웰빙'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힐링 아파트가 주택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자 자연환경을 갖춘 부지의 경우 건설사간 입찰경쟁도 치열하다. 실제 단지 주변으로 대형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지로 손꼽혔던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지난 2014년 실시한 일반분양분 3개 블록(10만7034㎡) 입찰 결과, 307개 건설사가 신청해 10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A-4블록에서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103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주변으로 다양한 힐링요소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 단지 북측으로는 대규모 생태공원인 문암생태공원과 근린공원, 동측으로는 무심천이 있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문암생태공원은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피크닉장을 갖춘 21만500㎡ 규모의 공원이며, 무심천은 청주시의 생태하천 조성 사업지로 2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8년까지 6.7km구간에 산책로와 쉼터, 생태공원 등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도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다목적 휴게공간인 푸르지오숲과 자연친화형 친수공간인 아쿠아가든이 들어선다. 이외에 산책로와 이어지는 힐링포리스트와 자연과 놀이가 융합된 어린이놀이터, 킨포크가든, 키즈벨트가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별동 어린이집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이 조성되고, 가구당 1.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광폭 주차장도 입주민의 주거만조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단지는 현재 일부 미계약분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계약자에게 중도금 무이자(1~3회)와 발코니확장 계약시 중문 무상제공, 바닥 타일 무상 선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556-2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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