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우병우 종기 드러내지 않으면 온몸에 역병"
입력 2016-08-01 10:52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휴가 복귀에 대해 우병우 종기를 드러내지 않으면 정부 온몸에 역병이 도질 것이라고 거듭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 77%가 우 수석의 사퇴를 찬성하고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계속해서 감싸고 보호하면 이를 용납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새누리당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늑장 수사를 하며, 야당안 한없이 가혹한 면도칼을 들이대고 있다며 공수처TF를 검찰개혁TF로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후 경북 성주 방문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 사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제 배치 반대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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