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달리던 BMW 차량서 또 화재
입력 2016-08-01 10:23 

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1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6분께 충남 서천군 기산면 서천-공주고속도로 서천방향 3㎞ 지점(동서천 기점)에서 A(26)씨가 몰던 BMW 320d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 전체를 태워 4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50여분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에 이상이 있다는 경고등이 들어와 갓길에 세웠더니 보닛에서 불길이 올랐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1일 오전 11시 56분께 충남 논산시 연무읍 호남고속도로 지선 회덕방향 2㎞ 지점(논산분기점 기준)에서 B(34)씨의 2013년식 BMW 5GT 승용차 보닛에서 불이 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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