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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12일 컴백 확정…이번엔 죽음의 신 ‘하데스’로 돌아온다
입력 2016-08-01 09:54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빅스(VIXX)가 오는 12일 컴백을 확정했다.

1일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대규모 연간 프로젝트인 ‘빅스 2016 컨셉(VIXX 2016 CONCEPTION) 두 번째 작품 ‘하데스(Hades)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지난 3월말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아트 필름과 뒤이어 공개된 첫 번째 앨범 ‘젤로스(Zelos)에서 오픈된 하트 심장 모양에 두 번째를 의미하는 조각이 남으며 ‘하데스(Hades), 2016. 08. 12라는 글씨가 나타난다. 곧이어 하트 심장 모양은 세 조각으로 쪼개지는데 이는 올해 진행되는 빅스의 대규모 연간 프로젝트가 3번에 걸쳐 완성됨을 예고하고 있다.

빅스는 2016년을 완전체 활동의 해로 공표하고, 운명과 파멸의 신인 ‘케르(Ker)를 키워드로 잡아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장대한 스토리를 3부작에 걸쳐 담아내고 있다. 지난 4월 첫 번째 컨셉션으로 질투와 경쟁의 신인 젤로스를 모티브로 삼아 사랑을 빼앗겨 질투에 가득 찬 남자의 모습을 앨범에 그려냈다.

빅스는 이번 두 번째 컨셉션 앨범 키워드를 죽음을 다스리는 암흑의 신인 하데스로 잡았다.

한편 빅스는 오는 13일,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엘리시움(VIXX LIVE FANTASIA ELYSIUM)에서 팬들을 위해 신곡과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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