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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 케이트 블란쳇과 열연하는 막강 조연진 활약 ‘기대’
입력 2016-08-01 09:42 
사진=라이크콘텐츠 제공
[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트루스에 등장하는 조연진의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CBS 시사고발 프로그램 ‘60분 메리 메이프스(케이트 블란쳇 분)팀의 부시 대통령 병역비리 보도 실화를 바탕으로 언론인들의 고군분투 과정을 담은 작품 ‘트루스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조연 배우들이 총출동해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먼저, 각종 스캔들과 루머를 수집하던 통신원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료 조사 능력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마이크 스미스는 토퍼 그레이스가 맡아 눈길을 끈다. ‘스파이더맨 3 ‘인 굿 컴퍼니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그는 이번 작품 ‘트루스에서 ‘60분 팀의 리더인 ‘메이프스와의 인연으로 팀에 합류, 어리바리하지만 신입의 패기로 거대 압력에 소신발언을 외치는 인물로 분해 극의 활력을 더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어, 팀에서 유일하게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하는 엘리트로 꼼꼼한 성격이 특징인 언론학 교수 ‘루시 스캇 역에는 연기력과 인지도를 겸비한 엘리자베스 모스가 열연을 펼쳤다. 시즌 7까지 이어오고 있는 TV드라마 ‘매드맨 시리즈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사랑 받아 온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지적인 매력을 뽐내며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베테랑 배우 데니스 퀘이드가 해군 사관학교 출신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한 이력을 가진 ‘로저 찰스 역으로 분해 군사 자문위원으로 활약한다.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데니스 퀘이드는 메이프스 팀의 주축이 되어 묵직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극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영화의 몰입감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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