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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대재난이 덮친다…‘서울역’,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6-08-01 09:05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부산행의 프리퀄 애니메이션 ‘서울역의 메인 포스터와 보도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서울의 중심 서울역을 배경으로 폭발하는 군중과 좀비들을 그린 포스터에는 영화 속에서도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하는 장면이다. 여기에 모든 것은 이곳에서 시작되었다”라는 문구는 ‘부산행의 프리퀄임과 동시에, 영화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모티브가 된다.

함께 공개된 보도 스틸에서는 영화의 강렬한 스토리와 함께 전대미문의 재난 상황에 놓인 세 캐릭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집을 나온 소녀 혜선(심은경 분), 그녀를 보호하는 남자친구 기웅(이준 분), 그리고 딸을 찾아 거리로 나선 아버지 석규(류승룡 분)와 더불어 감염자들의 비주얼이 일부 공개 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서울역은 오는 8월18일 개봉 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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