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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SNS 댓글 논란에 자필 사과…"미성숙한 발언 사죄"
입력 2016-08-01 08:52 
하연수 / 사진=(왼)스타투데이 (오)하연수 인스타그램
하연수, SNS 댓글 논란에 자필 사과…"미성숙한 발언 사죄"


지난달 31일 배우 하연수가 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댓글의 말투 논란에 대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술 작품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실례지만 사진 가운데 작품이 뭔지 알고 싶은데 방법 없나요?"라며 조심스럽게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하연수는 "제가 sigismundrighini 태그를 해놓았는데, 방법은 당연히 도록을 구매하시거나 구글링인데, 구글링하실 용의가 없어 보이셔서 답변드립니다. selbstportrat 1914년 작품입니다"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해당 댓글이 달리자 누리꾼은 "팬들의 평범한 질문에 너무 까칠한 댓글이다"며 "상대방을 비꼬는 말투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성숙한 발언에 대해 논란이 가중되자 하연수는 자필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그녀는 "개인 SNS에 올라온 팬분들의 질문에 제가 신중하지 못한 답변을 해게 되면서 직접적으로 상처 받으셨을 팬 여러분들에게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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