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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개봉 2주차 840만 관객 돌파
입력 2016-08-01 08: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영화 '부산행'의 화력이 뜨겁다. 개봉 2주차에 84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인천상륙작전'과 '제이슨 본'의 역습에도 그만의 흥행을 이어간 것. 누적 관객수는 840만8866명으로 집계됐다.
'부산행'의 흥행은 이미 예고됐었다. 개봉날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7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재난 영화 최고 오프닝 및 역대 일일 박스오피스 최다 관객 동원, 2016년 일일 최다 관객수 기록을 모두 경신한 바 있다.
특히 높은 완성도로 한국 재난 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 호평과 더불어 긍정적인 입소문이 계속되면서 흥행가도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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