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광장동 화재로 800만원 재산피해 "원인 조사 중"
입력 2016-07-31 09:01 
광장동 화재/사진=연합뉴스
서울 광장동 화재로 800만원 재산피해 "원인 조사 중"

30일 오후 6시 5분께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3층 상가 건물 1층에서 불이나 17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층 음식점의 손님과 직원 등 1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주변 건물 3개는 약 2시간 동안 정전이 됐습니다.

이 불로 1층 마트 천장과 식자재, 2층 음식점의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1층 식품 창고 천장 내부 전기배선 부분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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