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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최영필, 큰형님 파워를 보여줘` [MK포토]
입력 2016-07-29 20:05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3회 말에서 박준표의 강판으로 최영필이 마운드에 올라 김기태 감독으로부터 공을 받고 있다.
주초 대전 한화전에서 2연패를 당한 SK는 이날 경기에서 KIA를 상대로 2연패 탈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kt전을 싹쓸이해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KIA는 4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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