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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도 측 "강제추행 혐의 사실무근…무고·공갈 강경대응"
입력 2016-07-29 19: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듀스 출신 프로듀서 이현도가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이현도 소속사 D.O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고소인 측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강력 부인했다.
소속사는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 자체도 사실무근"이라며 "이현도는 해당 피소사실에 대해서도 오늘 기사를 통해 접했으며, 어떠한 조사조차 받은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전혀 사실에도 없는 고소인의 주장은 악의적인 의도로 밖에 해석이 안되며, 무고 공갈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소속사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며, 모든 사실관계가 수사과정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길 바란다"며 "수사 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서울서부지검이 이현도의 강제추행 피소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현도를 고소한 여성 A씨는 지난 2013년 9월 광진구 소재 이현도의 자택에서 성추행 당했다며 지난 6월 고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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