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한항공 여객기, 제주공항서 타이어 펑크…승객은 모두 안전
입력 2016-07-29 13:54  | 수정 2016-07-30 14:08

29일 오전 11시 49분께 일본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718편(737-900기종)이 이동중 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항공기에는 일본에서 탄 승객 147명이 있었으며, 모두 여객청사로 안전하게 이동했다. 착륙한 비행기가 여객청사 쪽으로 이동중 바퀴가 터진 상황이라 다친 사람은 없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토잉카로 비행기를 견인하는 동안 활주로 이용이 불가능했지만 견인 후 활주로는 정상적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전 11시 49분부터 오후 1시 14분까지 활주로를 폐쇄 했고 이후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어 펑크는 앞쪽 바퀴에서 발생했다. 국토부 등 항공당국은 항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홍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