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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무한도전’ 하차 선언한 정형돈 언급…“뜻 이해하고 존중한다”
입력 2016-07-29 12:44 
‘무한도전 멤버 박명수가 하차를 선언한 정형돈을 응원했다.

29일 방송된 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방송 내내 정형돈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말미에 입을 열었다.

박명수는 정형돈과 함께 ‘무한도전을 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 얼마 전에 통화를 했다. 정형돈의 뜻을 이해하고 존중한다. 몸이 좋아져 웃으면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형돈아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마지막곡으로 정형돈이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혁오와 함께 부른 ‘멋진 헛간을 선곡했다.

29일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형돈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하차한다고 공식발표를 했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부터 불안장애 등 건강 문제로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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