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대북 메시지의 변화"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대북 메시지에 대해 과거 10년 간의 중도좌파 대통령들과는 다른 신선한 변화라며 이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포스트는 '한국에서의 변화, 새 대통령 북한에 다른 메시지 전달'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이 당선자가 "무조건 북한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으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한 부분을 집중 부각시켰습니다.
또 이 메시지가 그간 당근 정책을 추구하면서 북한에 무조건적인 지원을 해온 노 대통령과는 큰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